11시즌 분당반 수강생입니다. 벌써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군요..골프채 처음 잡아보는 골린이었는데 아직도 골린입니다. 이건 프로님 문제는 아닌 것 같고ㅠㅠ처음엔 북적북적이는 곳에서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 그런 것도 기대했었는데ㅎㅎ 11시즌 분당반은 수강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서 다른 분들과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다만 반대급부로 소수 정예로 밀착 과외 해주시니 본연의 목표인 골프에 훨씬 빠르게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ㅋㅋㅋ주변에 소개할 때 솔직히 비싸다는 피드백을 종종 들었는데, 다른 일반적인 레슨이랑은 다르게 1회에 1시간 반씩 거의 1대1이나 2대1 정도로 과외 받는 걸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레슨을 들어 본적은 없습니다.)12시즌도 등록해서 이 참에 제대로 배워볼 생각이고 강남에 전용 연습장도 등록해서 평일에도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