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재직 중인 30대 초반 직장인으로서 골프에 대한 수년 간 이어진 회사의 압박을 더이상 이기지 못하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골프는 클럽으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스포츠 정도 밖에 모르는 문외한으로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도 전혀 모르고, 특히나 온라인에는 골프에 대한 너무나 많은 정보 - 대개는 광고성의 노이즈 - 가 많아 더욱 혼란스러웠습니다.처음엔 동네 오프라인 클래스도 알아봤으나, (제 기준에선 너무나 짧은) 15분에 그친 레슨 시간, 잦은 프로님 교체, 그리고 업무 특성 상 레슨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비규칙적인데 레슨시간 조정의 경직성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클래스에서는 엄두가 안났습니다.그러던 중 배우자의 추천으로 위샷을 알게되었고, 앱으로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레슨시간의 유연성, 수업 없는 시간의 자율적인 연습 환경, 비교적 비슷한 연령대의 직장인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연습환경, 서울 시내 어느 클래스든 참여할 수 있는 탁월한 접근성, 종강라운딩 및 시즌 도중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e.g., 번개라운딩, 숏게임 레슨, etc.), 90분 동안 계속해서 연습/프로님 코치가 번갈아가며 이어지는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검증된 트랙레코드를 갖고 계신 프로님들 등을 고려하여 위샷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분들처럼 아주 잘 치지는 못하지만 막히는 구간 있을 때마다 프로님들이 적재적소에 원포인트 레슨으로 문제점을 해결해주시고, 단순히 스윙 이외에도 초보자들에게 중요한 다양한 에티켓이나 용품, 구장 등 폭넓은 정보/노하우를 전달해주셔셔 큰 도움 됐습니다.또 집 근처에 위샷 강남지점이 있어 배우자와 함께 시간도 더 많이 보내고, 저녁이 시간 남을 때마다 같이 연습도 하면서 부부관계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아직 첫 시즌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워 다음 시즌도 등록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 후기 보시는 분께서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위샷 시즌 함께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으셨음 합니다.감사합니다.